통영시는 통영농업인대학 노지채소과정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통영시
통영시는 통영농업인대학 노지채소과정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농업인대학 노지채소과정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통영농업인대학(노지채소과정)은 노지채소 고품질 재배기술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농업인의 기술 지도를 목표로 개설됐으며 현재 48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컨설팅은 타지역 우수 농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현장컨설팅으로 대체하여 교육생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궁금증 등을 해결하고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 이상현 박사가 교육생들 농장을 순회하면서 연작장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토양관리 기술, 병해충 방제 요령, 생리장해 대책 등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에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고추 중·후기 재배관리 시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정확히 진단하여 시원하게 해결방법을 제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자치회 대표(회장 김성한)는 “현장 감각과 재배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심명란)은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재배기술 향상을 통하여 농가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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