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성 있게 2016년 이후 전화로 휴가 연장한 장병들 모두 수사할 것인가?

대한민국의 병사 중, 유독 추미애 장관의 아들만이 전화로 휴가를 연장하는 특혜를 누려온 것처럼 온 나라가 야단법석입니다. 심지어 이제는 매일 백여 명의 감염자가 쏟아지고 지속적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코로나조차, 한낱 일개 병사의 휴가연장에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에는 한 지방대학의 표창장 하나로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으면서, 대한민국을 무너트려 친일정권을 세우겠다는 간악한 일본의 경제침략조차 후순위로 밀려나더니, 급기야는 무고한 국민들이 테러집단의 몹쓸 바이러스에 죽어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병가조차 특혜라며 위급한 국정조차 발목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국민들은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가 특혜논란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만하더라도, 국민의힘 주장대로, 밤낮 없이 떠들어대는 언론들의 보도대로, 유독 추미애 장관의 아들만이 병가연장이라는 독보적인 특혜를 누린 것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을 알고 보니, 기가 막히게도, 지난 4년간 전화로 휴가를 연장한 사례가 육군에만 무려 3137건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추장관의 아들처럼 전화로 휴가를 연장한 사례가 한 건이라도 있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국군 지원단에 2016년부터 4년간 전화로 휴가를 연장한 사례가 35건이며, 육군 전체로는 3137명이 있다.’며 답해, 이를 지켜 본 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나라 안의 모든 언론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추미애 장관의 아들만이 전화로 휴가를 연장하는 특혜를 누려온 것처럼 주장하고 보도해 왔기에, 국민들에게 있어, 지난 4년간 육군에서만 수천 명이 혜택을 보았을 정도로, 일반 사병들의 휴가 연장이 이미 보편화되어 있었다는 진실은,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충격 그 자체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과 언론들은 마치 추미애 장관의 아들만이 독보적으로 특혜를 누렸었던 것 마냥, 국민들을 혹세무민해왔던 것입니다. 그 것도 전광훈 테러집단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국민이 경제는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당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국민의 목숨은 나 몰라라, 국민을 기만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것이 어찌 제1야당이고 보수정당일 수 있으며, 국민을 속이고 혼란을 부추기는 것이 어찌 정론을 논하는 언론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이렇듯, 작금 국민의힘과 언론들에 의해 매도당하고 있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휴가연장특혜 의혹은, 민주진영의 주장 그대로, 추미애 장관을 낙마시켜, 검찰개혁과 공수처를 무산시키려는 친일수구세력의 간악하고 매국적인 정치공작으로 볼 수밖에 없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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