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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공익제보자 현씨와 秋장관 아들, 서로 모르는 '아저씨' 사이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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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공익제보자 현씨와 秋장관 아들, 서로 모르는 '아저씨' 사이였잖아?
연일 '마녀사냥'에 뉴스공장 또 결정적 증언 등장, "소속 중대가 다르다. 교류도 없어 알지 못한다"
  • 고승은 기자
  • 승인 2020.09.1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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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장관 아들은 '배틀 중대', 현모씨는 '알파 중대'. 서로 '무관한' 관계!
언론의 억지식 의혹 남발에 "마녀사냥 심하다"라며 조목조목 일축한 제보자!
해외토픽에 나올 국민의힘·검찰·언론의 집단 광기, 정말 무엇을 덮고 싶은 걸까?

[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와 같이 근무하셨다고 했는데, 같이 근무하신 기간이 어느 정도 됩니까? 

제보자C : 길게 같이 했습니다. 

김어준 총수 : 길게, 알겠습니다. 길게 같이 하셨고, 그런데 이 사단 본부 중대가 두 개의 편제로 나눠져 있다면서요? 

제보자C : 예, 미군 편제가 알파와 배틀 두 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김어준 총수 : 알파와 배틀이요? 

제보자C : 예, 그렇습니다. 

김어준 총수 : 본인하고 아들 서 씨가 같은 편제였나요? 

제보자C : 예, 저희는 배틀 중대 소속이었고, 

오늘도 논란같지도 않은 논란을 '매듭 짓는' 인터뷰가 나왔다.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와 '자칭' 공익제보자 현모씨는 같은 중대 소속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서모씨는 '배틀 중대' 소속, 현모씨는 '알파 중대' 소속이었다는 것이다. 서로 무관한 '아저씨' 관계다. / ⓒ교통방송
오늘도 논란같지도 않은 논란을 '매듭 짓는' 인터뷰가 나왔다.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와 '자칭' 공익제보자 현모씨는 같은 중대 소속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서모씨는 '배틀 중대' 소속, 현모씨는 '알파 중대' 소속이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선후임 관계가 아닌 서로 무관한 '아저씨' 관계다. / ⓒ교통방송

김어준 총수 : 배틀? 배틀은 그 ‘싸운다’할 때 그 배틀이에요? 그 배틀이고, 그러면 제보자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현 씨는, 

제보자C : 알파 중대 소속이었습니다. 

김어준 총수 : 알파 중대 소속, 편제가 달랐군요? 

제보자C : 예, 예. 미군 편제는 달랐습니다. 

김어준 총수 : 편제가 다르면 현 모 씨가 본인들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나요? 

제보자C : 알파와 저희 중대가 한국군 편제 내 사단본중으로 같았지만 미군 편제가 달랐기에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생활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했습니다. 

김어준 총수 : 편제가 달라서? 그래서 현 모 씨가 서 씨에 대해서는 잘 몰랐겠군요? 

제보자C : 예, 그렇습니다. (16일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가연장 얘기를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과 국민의힘이 매일 침소봉대하며 키우고 있다. 논란을 매듭짓는 인터뷰가 아무리 나와도, 언론은 이를 무시하기에 바쁘다. 대정부질문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혀 취지와 상관없는 '병가 연장' 질문만 쏟아내며 지켜보는 사람 인내심을 시험케 하고 있다.

대정부질문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혀 취지와 상관없는 '병가 연장'만 쏟아내며 지켜보는 사람 인내심을 시험케 하고 있다. 특히 '군 미필'인 하태경·김웅과 같은 의원들이 앞장서서 우기는 것을 보면, 이를 바라보는 군필자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할까? / ⓒ팩트TV
대정부질문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혀 취지와 상관없는 '병가 연장'만 쏟아내며 지켜보는 사람 인내심을 시험케 하고 있다. 특히 '군 미필'인 하태경·김웅과 같은 의원들이 앞장서서 우기는 것을 보면, 이를 바라보는 군필자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할까? / ⓒ팩트TV

특히 '군 미필'인 하태경·김웅과 같은 의원들이 앞장서서 우기는 것을 보면, 이를 바라보는 군필자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할까?

검찰은 15일 병가연장 의혹을 파헤치겠다면서 국방부와 계룡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문제 없다"고 답을 내렸으며, 국방부도 역시 "문제 없다"고 공식답변을 했다. 그럼에도 법무부 산하 일개 기관인 검찰이 '수술 받은' 일개 병사의 휴가증 하나 가지고 국군 본부를 털었단다. 이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도전하는 행위가 아니면 대체 무언가? 국민의힘, 검찰 그리고 언론은 해외토픽에 나올 법한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 이를 '집단 광기'라고 명명하겠다.

오늘도 논란같지도 않은 논란을 '매듭 짓는' 인터뷰가 나왔다. 서모씨와 같은 부대(주한 미8군 한국군 지원단, 카투사), 같은 시기에 함께 근무했던 제보자 C씨의 인터뷰다. C씨는 16일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언론 마녀사냥이 좀 심하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익제보자를 자처하는 당직사병 현모씨의 'TV조선' 인터뷰, 언론과 국민의힘, 검찰은 논란같지도 않은 논란을 매일 확산시키며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 ⓒTV조선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공익제보자를 자처하는 현모씨의 'TV조선' 인터뷰, 언론과 국민의힘, 검찰은 논란같지도 않은 논란을 매일 확산시키며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 ⓒTV조선

그는 우선 <TV조선>에 자주 출연했던 '자칭' 공익제보자 현모씨가 "(2017년)6월 23일(금요일)까지 휴가기간이었던 추 장관의 아들이 (6월 25일, 일요일)저녁까지 복귀하지 않았다는 걸 당직 서면서 알게 됐다"며 특혜라고 한 데 대해, C씨는 당연히 반박했다. 서씨가 금요일 저녁까지 '휴가 미복귀' 상태로 남아 있었다면, 당연히 그날 부대 전체가 '난리'날 수밖에 없었다는 거다. 

군필자라면 당연히 아는 사실이지만, '미복귀' 상태는 곧 '탈영'으로 처리된다. 그런데 이틀이 지난 일요일 저녁까지 부대 내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은, 병가 연장이 정상 처리됐다는 얘기다. 현모 씨가 "일요일 밤에 부대가 난리났다"고 한 데 대해, 역시 C씨는 "난리난 적 없다"고 가볍게 일축했다.

C씨는 현모씨가 '카투사는 주말에 점호를 안 해서, 인원파악이 안 되다 일요일날 저녁에 알게 됐다'고 한 데 대해서도 "(주말에)점호를 안 할 뿐, 인원 체크는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건 말이 안 된다"고 당연히 일축했다. 어떤 부대든 주말에도 수시로 인원 파악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며, 가장 먼저 하는 일이다. 군필자라면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 장교가 일요일 밤에 휴가연장을 지시했다"는 현씨 증언에 대해서도 “인사과 선임병장이면 부대 생활을 굉장히 오래한 사람이고 지역대와 인사과가 꽤 가까운 편이라서 얼굴을 모르기 힘들다”고 반박했다.

또 현 모씨가 "야식 장부와 같은 방식으로 해결해 줄 테니 얼른 돌아오라"고 서씨에게 얘기했다고 한 데 대해서도 "영창 갈 사안이다. 야식 장부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답변했다. 어떻게 지휘관도 아닌 같은 기간병이 문제를 해결해주나? 군필자라면 자칭 공익제보자 현모씨 증언을 조금만 들어봐도, 도저히 말도 안 된다는 것을 누구나 느끼셨으리라 확신한다.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가 "문제 없다"고 종결지었음에도, 법무부 산하 일개 기관인 검찰이 '수술 받은' 일개 병사의 휴가증 하나 가지고 국군 본부를 털었단다. 이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도전하는 행위가 아니면 대체 무언가? / ⓒYTN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가 "문제 없다"고 종결지었음에도, 법무부 산하 일개 기관인 검찰이 '수술 받은' 일개 병사의 휴가증 하나 가지고 국군 본부를 털었단다. 이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도전하는 행위가 아니면 대체 무언가? / ⓒYTN

C씨의 결정적인 증언 하나가 나왔다. 추 장관 아들 서모씨와 '자칭' 공익제보자 현모씨는 같은 중대 소속도 아니었다. 서모씨와 C씨는 '배틀 중대' 소속, 현모씨는 '알파 중대' 소속이었다는 것이다. C씨는 "(배틀 중대와 알파 중대 간)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었다. 그래서 생활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자신과 다른 중대의 휴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걸 시시콜콜 알 수가 있나?

군필자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서모 씨와 현모 씨의 간 관계는 '선후임' 관계가 아닌 '아저씨' 관계다. 군에서 '아저씨'라는 호칭은 서로 소속 중대가 다른 병사들 간에 주고받는 호칭이다. 훈련소를 마치고 전입해온 신병(이등병)이라도, 다른 중대 소속 병장에게 '아저씨'라는 호칭을 쓴다. 그러니까 선후임 관계와 달리, 서로 '무관한, 간섭해선 안 되는' 관계다.

필자는 10여년전 군복무 시절 다른 중대로 종종 파견근무를 다녔고, 그들과 같은 생활관에서 지냈었다. 그 때 그들에게 항상 들었던 호칭이 그 '아저씨'다. 그렇게 '아저씨' 사이에서 우연히 교류가 생기면, 말을 트고 친구처럼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서로 간 교류가 없다면, 다른 중대원은 '모르는 아저씨'다.

또 서 씨에게 '휴가를 더 줬다던가, 편한 보직으로 바꿔줬던가, 힘든 훈련에서 빼줬던가' 등의 특혜가 주어졌는지에 대해서도 C씨는 단호하게 일축했다.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예,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직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중대에서는 굳이 따지자면 비인기 보직이라고 해야 하나? 일이 많아서 힘든 편이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청탁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청탁은 불가능하다. 당시에 다들 아시는 것처럼 극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현장 제비뽑기를 했기 때문에 청탁해서 통역병을 한다는 거는 말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반박했다.

현모씨는 군에서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뻔히 보임에도 언론과 검찰, 국민의힘은 기초적인 검증도 없이 합동으로 연일 침소봉대 중이다. 무엇을 덮고 싶은 건지 궁금해진다. / ⓒ교통방송
현모씨는 군에서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뻔히 보임에도 언론과 검찰, 국민의힘은 기초적인 검증도 없이 합동으로 연일 침소봉대 중이다. 무엇을 덮고 싶은 건지 궁금해진다. / ⓒ교통방송

C씨는 현씨가 군에서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가능성은 낮지만 부대일지만 보고 휴가가 처리되어 있는데 처리가 안 된 걸로 오해해서 미복귀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생각은 해본다”고 추측했다. 르러면서 "사실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해가 안 가서 같이 근무했던 카투사들과 사석에서 얘기한 게 있다”면서도 그 내용에 대해선 C씨는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이처럼 '자칭' 공익제보자의 주장은 다시 한 번 확인하지만 절대 불가능하고, 일어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론과 검찰, 국민의힘은 기초적인 검증도 없이 합동으로 연일 침소봉대 중이다. 무엇을 덮고 싶은지 연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집단행동은 지난해 9월 조국 전 장관이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질의응답을 할 때, 대다수 기자들이 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기자들은 앞 사람이 질문했던 거를 또 조국 전 장관에 질문하고, 또또 질문했다. 이것과 대체 다른 게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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