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한 명절나기 앞장서

거창군은 추석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2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추석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2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추석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2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거창상설시장, 판매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영화상영관 등의 시설물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주요부재 결함 여부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재난대응 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포함해 실시한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조치 등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봉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예년과는 다르게 방역 지침 및 비상시 대비현황까지 점검할 것”이라며,“방역지침 준수여부 확인 및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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