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제기했던 추 아들 주장 100% 사기!

연일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역특혜의혹’을 놓고 가짜뉴스를 퍼트리던 수구들이 머쓱해졌다. 국민의힘은 “어떻게 전화 한 통으로 휴가를 연장할 수 있느냐, 일반인 같으면 꿈도 못 꿀 특혜가 아니냐?”고 따졌지만 곧 그 주장은 허구란 게 드러났다.

조선일보 갈무리
조선일보 갈무리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 해만 전화로만 휴가를 연장한 사례가 3400건이고, 자기 휴가를 사용해 휴가를 연장한 사례는 무려 29만 건이나 된다. 이것만 봐도 국당 의원들이 주장한 특혜는 설득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전화로 휴가를 연장한 병사나 그 부모들을 욕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자신들이 근무했던 군대 시절로 현재를 재단

자신들이 근무했던 7.80년대 군대만 생각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고 묻는 것 자체가 난센스다. 수구들의 사고가 아직도 구석기 시대에 머물러 있단 방증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휴가를 나온 자식이 아프면 그 부모든 누구든 부대에 전화해 휴가 연장 여부를 문의할 수 있는데도 국당은 그 자체가 특혜라고 했다가 망신을 당한 셈이다.국당이 주장하고 조중동이 보도한 것 중 대부분도 거짓말로 드러났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구들의 10대 사기극

(1)추미애 장관 가족을 앉혀놓고 40분 동안 청탁 방지 교육을 시켰다. → 알고 보니 수료자 가족 전체를 체육관에 모이게 하고 교육시켰다.

(2) 당직사병(현동환)을 찾아온 대위가 추미애 장관의 민원을 듣고 해결해준 육군본부 장교다. → 알고 보니 카투사 인사 장교로 당직사병에게 휴가 연장이 처리 됐다는 통보를 하러 감.

(3) 전직 장군이 폭로처럼 한 말 → 알고 보니 둘은 상관과 부하 사이, 신원식은 전광훈 태극기 모독 부대에 참여해 문재인 하야를 주장한 사람. 그 부하는 안철수 당에서 출마.

(4) 당직사병의 주장→ 알고 보니 당직사병이 친구에게 한 말을 그 친구가 모 방송국 기자에게 전달하여 보도되기 시작, 그 후 당직사병 지인이 나서 당직사병이 거의 일베수준이라고 폭로. 다른 사병이 뉴스공장에 나와 당직사병 말 반박.

(5) 당직사병 실명 공개 비판 → 민주당 의원이 당직사병 실명을 공개하지 국당은 일제히 공격, 그러나 그 전에 종편 TV조선(2월)과 조선일보(7월)에서 먼저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 게 드러나 망신.

(6) 국방부 녹취록 → 전화를 한 사람이 추미애든 남편이든 보좌관이든 정해진 복무규정에 따라 휴가가 연장되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음. 민원실에 전화한 게 청탁이면 전국의 민원실 다 폐지해야 함.

(7) 황제 복무했다. → 알고 보니 일반 사병보다 휴가를 덜 썼고, 황제라면 군대에 안 가지 왜 군대에 갔을까? 황교안을 보라. 피부병 가지고도 면제되었지 않은가? 그리고 그 시간에 공부해 검사되고 국가보안법을 저술했다.

(8) 평창 올림픽 통역병 청탁했다. → 당시 군 지도부가  오히려 영국 유학까지 다녀온 인재를 떨어뜨리기 위해 추첨을 해 추미애 장관 아들을 제외시켰다.

(9) 용산으로 배정 청탁했다. → 당시는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고, 추첨은 전산으로 해 청탁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리고 90먹은 노모가 청탁했다는 말도 어설프다.

(10) 내부자 고발이다. → 당직사병을 김도읍이 만났고, 신원식은 부하 말만 믿고 말했다가 망신만 당했다. 이게 과연 내부 고발일까?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가 말이다.

이로써 추미애 장관 아들 건은 수구들의 사실상 명분잃은 싸움이지만, 보수매체는 추미애 장관 낙마를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 모두가 검찰개혁을 막으려는 것으로 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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