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주관, 엄정한 심사기준 통해 전국 20명의 베테랑 구급대원 선정.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한 포천소방서 오동철 소방위와 한경복 서장./Ⓒ포천소방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한 포천소방서 오동철 소방위와 한경복 서장./Ⓒ포천소방서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소방서 119구급대 오동철 소방위가 지난 16일, 세종시에 위치한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과 함께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전국 20명 선정)에게 수여함으로써 수상자에겐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오동철 소방위는 2005년 임용돼 15년간 구급활동 및 소방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거친 베테랑 구급대원으로서 최근 3년간 1312건의 구급활동을 하며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왔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동원령 발령에 따른 대구지역 구급활동 지원, S.A.V.E.영웅 수상, 하트세이버 8회 수상, 트라우마세이버 1회 수상, 하트세이버 정복 순금기장 수여, 구급강사 및 소방안전강사 활동, 사회봉사활동(해외아동 정기후원 및 헌혈 23회)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동철 소방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적절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경복 서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보호 구급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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