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8일 오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진주시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8일 오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18일 오전 11시께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 소개, 군부대 활동사항 보고, 지역안보상황 점검 등 기관별 상호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사적 안보위협에 대한 방위체계 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재난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관계는 상당히 경색되어 있으며 미국과 중국이 전방위에서 충돌하고 있는 등 국제관계 또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므로  기관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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