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양군
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양군

 

이날 발대식은 식전 공연과  홍보단 소개, 오도창 군수의 격려인사, 홍보단 과제 선정 등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보단 과제는 특산물 26가지와 관광지 26가지를 제비뽑기 방식으로 추첨하여 선정했다.   특산물 과제에는 기존 군이 주력으로 홍보하던 고추,  사과 등만이 아니라 커피 등 가공품이 포함되어 보다 다양한 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원들은 관광지 과제에 대해서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자연 경관과 체험거리를 현장감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영양별지기 단원들은 모두 청산녹수 영양을 알리는 데 뜻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홍보단 명칭 선정, 활동 방법 논의 등을 놓고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나누면서 준비 작업을 했다 .

SNS를 통한 홍보와 관련, 군은 이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홍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홍보단원은 구성원의 계정을 통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들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영양군의 특산물과 관광명소, 다양한 행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다 쉽게 전달하게 된다.

오도창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영양별지기 SNS 홍보단 활동이 '청정 영양'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증가와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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