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농업창업단지 제1기 입교생들의 현장 영농 실습교육을 위하여 공동 실습농장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합천군
합천군은 농업창업단지 제1기 입교생들의 현장 영농 실습교육을 위하여 공동 실습농장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합천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업창업단지 제1기 입교생(13세대 20명)들의 현장 영농 실습교육을 위하여 공동 실습농장(27,000㎡)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창업단지 입교생(회장 황용기)은 지난 14일∼20일 까지 1주일간 지역 선도농가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하에 조성한 실습농장에서 각종 농기계 운영 실습 교육을 이수하고, 가을배추와 무를 식재했으며 12월에 수확하여 소외계층 김장담그기를 돕고 자치회 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교생들은 “농기계를 처음 접하지만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친숙해졌다. 농업에 자신감이 부쩍 늘었다. 밭에서 땀 흘리고 흙바닥에 앉아 먹는 점심 도시락은 도시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맛이다. 농업의 참맛과 재미를 찾게 해주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입교생들에게 농업인으로써의 자긍심을 찾아주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영농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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