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권순태 안동대 총장)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양군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한국에너지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영양군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무상수리센터 운영사업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와 온실가스 줄이고 마을협동조합 태양광발전소 보급 활성화와 홍보를 하며,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영양군과 에너지경제신문사가 후원하고 있다.

자전거무상수리센터 운영은 17일(영양읍)을 시작으로 18일(입암면), 21일(청기면), 22일(일월면), 23일(수비면), 24일(석보면)으로 6일간 진행된다.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양군 지전거 순회 무상수리센터 운영/Ⓒ경북도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양군 지전거 순회 무상수리센터 운영/Ⓒ경북도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는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전거의 사용이 빈번하지만 수리센타와 원거리로 고장나서 방치된 자전거와 이용자들이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를 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북도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 운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조기정착 유도, △교통문제 해결 및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 △마을협동조합 태양광발전소 보급 활성화 및 에너지절약 실천 참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기주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시·군에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장나서 방치된 자전거 수리를 통해 자전거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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