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에 유권해석 및 행정지도 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임차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적극 나섰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임차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적극 나섰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간곡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극복의 지혜를 찾아나가고자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임차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섰다.

현실적으로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임대료 감면을 요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재명 지사는 도 차원에서 임차인이나 임대인의 신청에 따라 코로나19 임대차분쟁조정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임대료 조정과 집합금지기간 중 임대료 감면에 대한 유권해석 및 행정지도를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해관계를 둘러싼 분쟁해결은 결코 간단치 않고 도는 지방정부라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며 "위기는 모두에게 찾아왔고, 고통은 분담하며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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