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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방역 철저․시민 불편 최소화...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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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방역 철저․시민 불편 최소화...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비상진료체계 구축, 선별진료소 등 9개반 종합 상황실 운영
거리두기 2단계 따른 개방 시설 확인 필요
  • 박강복 기자
  • 승인 2020.09.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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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22일 나주배원협 공판장을 방문해 명절 대목 농산물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22일 나주배원협 공판장을 방문해 명절 대목 농산물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전국적인 고향 방문자제 분위기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포함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진료·환경·안전 등 분야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간 시청 및 20개 읍·면·동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교통, 물가안정, 연료공급, 도로 복구, 생활쓰레기 수거, 재난·안전사고 대응, 보건·진료, 생활민원 처리 등 9개반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진료 공백을 없애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진료기관인 나주종합병원은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관내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62개소가 연휴기간 문을 연다.

병원, 약국별 운영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 전 나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미리 참고하거나 비상진료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관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비상근무인력이 투입된다.

시는 23일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금성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외 시설 이용이 제한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역시 나주목사내아, 나주목문화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천연염색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 빛가람전망대 등 실내 관람 시설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실외 시설인 황포돛배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27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될 경우 외부시설에 한해 목사내아와 영상테마파크를 개방할 예정이다.

목사내아 숙박, 영상테마파크 의상갈아입기 등 실내 체험은 운영하지 않으며 방역수칙 준수 하에 마당, 광장 등 외부 시설만 둘러볼 수 있다.

현재 휴관 중인 영산포시립도서관, 빛가람시립도서관은 운영하지 않는다.

나주시 역사관광과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이 시행되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관람시설 개방이 제한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목사내아, 영상테마파크의 경우 방문 전 개방 여부를 미리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연휴 기간 제증명 발급과 생활민원 안내를 위한 시청 및 20개 읍·면·동 통합민원창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통합민원창구에서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전환에 따라 주민등록 관련 제증명(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은 발급이 불가하며 이를 제외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개별공시지가확인원, 건축물대장 등 제증명 6종만 발급 가능하다.

시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근무 및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는 9월 30일, 10월 3~4일에 음식물 쓰레기는 10월 2일과 4일에 각각 수거한다.

쓰레기 수거 문의와 불편신고는 시청 청소자원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나주배 공판장,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전통시장 등에서 코로나19로 달라진 명절 분위기 속 민생 현장을 살피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22일 나주배원예농협 공판장 경매시장을 방문해 명절 대목을 맞은 농산물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현애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거리두기 속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4일은 경찰서, 군부대를 방문해 명절 치안·방위 유지로 고생하는 군·경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25일 오전 10시 영산포풍물시장에서 진행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최소한의 이동이 방역의 기본인만큼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예년처럼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것은 어렵겠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마음만큼은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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