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해…10~12월 운영

안양시 소재 석수도서관 전경/ⓒ안양시
안양시 소재 석수도서관 전경/ⓒ안양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는 만안구 관내 4개 시립도서관에서 독서문화 진흥과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석수도서관이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 ‘생각이 커지는 독서토론’ 등 5개 강좌를, 만안도서관은 ‘생활 속 캘리그라피’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아울러, 삼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패널시어터 지도사 2급’,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4개 강좌, 박달도서관의 ‘3D 모델링과 창작보드게임’, ‘역사 속 롤모델을 찾아라’ 등 6개 강좌까지, 도서관 별로 온라인 화상 채팅 프로그램인 줌(ZOOM)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총 4~8회로 운영되는 독서문화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재료비를 제외한 수업료는 무료이다. 재료는 각 교육을 주관하는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교육 참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상반기 독서문화교육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될 예정이며, 수강신청 일정과 강좌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시민들이 도서관 비대면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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