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외식 대곡면장이 주민에게 김치를 전달 모습./ⓒ진주시
지외식 대곡면장이 주민에게 김치를 전달 모습./ⓒ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대곡면 소재의 경동산업(대표 서준길)은 지난 23일 대곡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저소득계층 가구에 김치(5kg) 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동산업은 2018년부터 명절이면 지역주민을 위해 백미 등 위문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준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식비 부담이 컸었는데 많은 양의 김치를 받아 김장때까지 가족의 반찬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외식 대곡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기업운영과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선행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대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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