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잡기에 제동걸다...앞으로 판도는?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퍼주기 논란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시한번 공개토론을 재요청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퍼주기 논란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시한번 공개토론을 재요청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명색이 제1야당인데, 압도적 물량을 자랑하는 보수언론과 경제언론의 뒤에 숨어 논리적 근거도 빈약한 일방적 주장으로 공격하는 것은 비겁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국민의힘에서 정부와 자신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토론으로 맞붙자고 선포했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나라의가 미미한 국채비율 증가의 부담이 있지만, 정부가 국채발행을 통해 소액의 가계지원을 하며 소멸성 지역화폐로 소비강제 및 경제침체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퍼주기’, ‘예산낭비’, ‘베네수엘라 행’, ‘국채 1천조 시대’라며 정부정책을 폄훼하고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에 ‘지역화폐, 국가및가계부채, 기본대출에 대한 끝장토론을 수차례 요청했고 방송사들이 교섭했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 힘에 또다시 요청합니다. 그 많은 경제전문가와 정책담당 국회의원님들은 어디에 계십니까?”라 물으며 “다시 한번 지역화폐, 기본대출, 국가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공개끝장토론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