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말,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특별돌봄 지원) 시행
- 추석 연휴 ‘비대면 명절 보내기’ 적극 동참 당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19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19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1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4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68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0,30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0,2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6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530명이 응하여 1,5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12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1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아동 가구의 돌봄·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9월말부터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아동 특별돌봄 지원)을 시행한다.

대상자는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 대상(2014. 1. ~ 2020. 9. 출생자, 초등학생 제외) 17,200여 명이며, 아동 1인당 20만원을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계좌로 추석 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여름 휴가철 직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되었던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서는 이번 추석연휴 동안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당부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고향을 직접 방문하시는 건 최대한 자제하고 이번 추석연휴는 비대면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떨어져 있던 가족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이 서운하시더라도 지금은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이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므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가까운 가족일수록 밀접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높습니다.

가족 간이라도 방심하지 마시고,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 하고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먹는 등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감염에 대한 공포입니다.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신체 감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불안과 공포가 커지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감염 관련 정보를 멀리하고, 신체의 긴장을 이완해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의식적으로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올바른 영양관리로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되 지나친 강박은 갖지 않도록 마음 건강도 함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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