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위원회와 정책연구를 통한 2021년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취업역량 강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 해외 취업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돼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 해외 취업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돼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 해외 취업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돼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의 이에 따른 성과는 매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조리, 건축(타일), 용접, 자동차정비, 뷰티(헤어), 전자, 전공서비스 등 7개 분야 4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영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 총 3개월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성과로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운영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총 352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167명이 호주 현지 기업들로부터 취업확약서를 받아 호주에 취업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됐지만, 해외 취업문을 더욱 활짝 열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강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021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내실화를 더욱 기하기 위해 먼저, 교육감 중심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 소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전국시도교육청과 함께 공유하고 이어서, 학생들의 전공 직무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해외 취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현장학습의 우수성이 검증된 만큼, 사업운영을 내실화하고 해외 취업처를 적극 발굴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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