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부모 한마당’ 회원과 토크쇼에서 한 약속 실행

장석웅 교육감, 목포애향초 교통안전 자원봉사 나서
장석웅 교육감, 목포애향초 등굣길 교통안전 자원봉사 나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5일 목포애향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출근길에 목포애향초(교장 장사익)에 들러 학부모회 교통안전 자원봉사자, 주민들과 함께 교문 앞에서 학생들에게 교통질서를 지키도록 안내하고 과 학생과 교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장 교육감의 이날 자원봉사는 지난 9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전남 학부모 한마당’ 밴드 회원 1,000명 돌파 기념 라이브 토크 출연 당시 학부모의 즉석 요청에 응해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목포애향초 교직원들도 이날 본관 출입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최유현 학부모는 “도로가 좁은데 차들이 불법 주정차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이 항상 걱정돼 학부모들이 매일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며 “교육감님이 바쁜 일정에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나와 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봉사해 주고 계신 데 대해 무어라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고, 온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면에서 자주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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