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속 진주를 빛낸 시민, 포상의 기쁨 누려

진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각계 각층의 유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모범 시민 표창식을 가졌다./ⓒ진주시
진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각계 각층의 유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모범 시민 표창식을 가졌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오전 10시께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각계 각층의 유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모범 시민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기여한 시민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베푼 시민 등 30여 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양성평등에 앞장서고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시민 2명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시정발전유공자 17명 및 선행시민 1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와 남강댐 방류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주민들을 신속 대피시키고 구조활동을 도운 의로운 시민 5명도 이번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

조규일 시장은 상을 받은 모범시민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는 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지원 및 문화예술 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부강한 진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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