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적인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통해 참여역량과 아동권리의식 향상
- 당사자인 아동의 의견을 담아 실효성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정책 수행 지원

거제시 어린이 교통안전 모니터링단 '옐로 거디언즈'온라인 발대식 진행 모습./ⓒ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거제시 어린이 교통안전 모니터링단 '옐로 거디언즈'온라인 발대식 진행 모습./ⓒ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강성주)는 26일 거제시 어린이 교통안전 모니터링단 ’옐로 거디언즈‘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활동 및 일정 소개, 아동권리교육, 어린이보호구역 상식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옐로 거디언즈’는 거제시,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거제시녹색어머니회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거제시 어린이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옐로업 스쿨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상징하는 노란색(Yellow)과 거제시(Geoje)와 가디언즈(Guardians)의 합성어인 거디언즈를 합친 단어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의미한다.

아동‧청소년 19명, 대학생 멘토 1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직접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진단과 아동권리 침해사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캠페인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와 실효성 있는 정책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주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아동의 참여역량과 아동권리의식이 향상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이 수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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