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7일 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33,069,642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270일만이다.

사진: 코로나19 선방했던 중유럽, 항가리가 휴가철 이후 확진자 최고치
사진: 코로나19 선방했던 중유럽, 항가리가 휴가철 이후 확진자 최고치로 보였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이날 오후 18시를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에만 246,727명으로 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늘어 4,497명이 늘어나 1,004,162명으로 확인되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40,043명)이 늘어 총 7,287,593명(전체 22.0%)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675명)이 늘어나 209,177명(전체 20.8%)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는 또,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76,779)이 늘어 5,992,532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25,536)늘어나 4,718,115명 ▲러시아가(+7,867)늘어 1,151,438명으로 나타났으며 ▲콜롬비아 (+7,721) 806,038명 ▲페루가 (+5,558) 800,142명 이와 함께 ▲중국이 전날에 (+14) 85,351명으로 전체 44위로 낮아젔으며, 가까운 ▲일본은 (+293) 82,811명으로 45위에 랭크 유지되어 있으며,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95) 23,611명으로 79위로 랭크되었다.

한편, 중국인 6억여명이 올해 국경절 연휴(10월 1~8일)에 코로나19의 전 세계 유행을 피해 자국 내 관광을 즐길 전망이다. 27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은 최근 중국의 관광 시장 회복세를 고려해 올해 국경절 8일 연휴간 6억여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국경절 연휴 7일간 중국 내 여행객 7억8천200만명의 70~80%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내 관광 시장의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중유럽 국가에서 코로나19의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잇따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546만 명인 슬로바키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일(현지시간) 기준 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인것.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732)이 늘어 141,441명에 이어 △인도가(+1,073) 94,534명 △멕시코 (+399) 76,243명 △영국이 총 46,628명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전역으로 감염과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에 비하면 사망자가 적게 나타난 △러시아가 20,32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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