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 유치, 전 시민 독감 무료예방접종, 지역경제 긴급지원 등 지역현안 논의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6일 저녁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6일 저녁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6일 저녁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역 두 국회의원을 초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국토원) 본사와 인재교육원의 진주유치 등 시정 주요 현안 설명과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전 시민 독감무료예방 접종 ▲국토원 인재교육원 존치 ▲10월 축제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망경공원 조성사업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및 방역 대책 ▲시가지 교통 개선대책 등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방역대책은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으나, 지역경제 분야의 어려움이 여전히 많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본사와 인재교육원 진주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국토원 인재교육원 존치 등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시와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으며, 국토원 본사 사옥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국 국회의원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독감백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에 고맙게 생각하며, 국토원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박대출 의원과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과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수시로 가져 부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이후 지난 5월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 두 의원과 상호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열린 시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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