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뉴미디어로 젊은 층 집중 공략, 풋풋한 사랑 이야기 웹드라마 선보여
목포 숨은 명소 홍보, 매주 목요일, 일요일 목포시청 유-튜브 업로드

목포시, 뉴트로 감성 웹드라마 ‘어느 날 소나기’ 공개(웹 드라마 어느날 소나기 메인화면)
목포시, 뉴트로 감성 웹드라마 ‘어느 날 소나기’ 공개(웹 드라마 어느날 소나기 메인화면)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가 ‘옥단이’를 소재로 한 뉴트로 감성 웹드라마를 지난 27일 목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시는 최근 트렌드인 뉴미디어(스마트폰, 유투브, sns 등)의 이용계층과 여행의 주요 소비층이 20~30대임을 감안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느 날 소나기’라는 제목의 웹드라마는 100여 전 목포에서 살던 옥단이라는 소녀가 긴 잠에서 깨어나 대학생 청년을 만나 사랑을 펼쳐나가는 이야기다.

시는 작품을 통해 청년들의 풋풋한 사랑과 함께 목포의 숨은 명소를 영상에 담아 소개할 방침이다.

웹드라마는 5분 분량으로 총 6회로 제작해 네이버TV, 목포시 유튜브 채널, 독립영화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지난 27일을 첫 방송으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특히, 목포시민 배우를 공모해 출연시키고 가수 지숙(레인보우)의 OST까지 제작해 젊은층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웹 드라마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젋은층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우리시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추이를 보고 10월 중순쯤 시사회도 진행해 배우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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