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토) 오후 5시 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현...‘i-신포니에타 조화현의 똑똑!톡톡!토크’

▲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인생 에너지 '긍정으로 성공하라' 를 테마로 열리는 '북&토크콘서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인천의 대표 실내악단인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은 '이인권의 긍정으로 성공하라 - 북&토크콘서트'를 오는 11일(토) 오후 5시 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콘서트는 인천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돼 소극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질 '조화현의 똑똑!톡톡! 북&토크 콘서트'는 i-신포니에타가 자랑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여기에 저자의 책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로 마련되는 것.

이번에 초청된 이인권 대표(긍정경영 & 미디어 컨설팅)는 문화소통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경영가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청경우독(晴耕雨讀. 부지런히 일하며 여가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공부함)' 자세로 저술에도 열정을 쏟아 지금까지 13권의 책을 냈다. 이번 북&토크콘서트의 주제가 되는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긍정의 힘 <긍정으로 성공하라>(도서출판 푸른영토)는 올해 초 출간돼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대표는 "요즘 시대는 사람들이 외형적으로 풍족하지만 내면적으로는 갈급한 것이 많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긍정의 에너지’를 체득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제시한다. 곧 물질만능 세상에 긍정의 정신가치가 더욱 절실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체계’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으며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칼럼, 강연, 저술을 통해 전파해 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도 화려한 출세보다 소박한 성공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관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제는 ‘인간적 성공’과 ‘사회적 출세’는 엄연히 구분돼야 할 것이라고 이 대표는 강조한다. ‘출세가 곧 성공이다’는 고정관념을 떨쳐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과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거쳐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했다.

또한 ASEM ‘아시아-유럽 젊은 지도자회의(AEYLS)' 한국대표단,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이사 부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한국공연예술경영대상, 창조경영인대상, 대한민국 베스트 퍼스널 브랜드 인증, 2017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문화부장관상(5회)을 수상했다.

i-신포니에타는 2004년 인천에서 창단된 실내악단으로 2015년에 인천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다. 그동안 여러 장르의 음악회를 기획하여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북&토크 콘서트', '영화음악회', '근대 문화재와 클래식' ,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음악으로 얘기하자'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선사했다. 

한편,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개관한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현에서 정통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예술인들의 활동 진작에도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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