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4월 13일 1차 지원에 이어‘2차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28일 지급했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4월 13일 1차 지원에 이어‘2차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28일 지급했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4월 13일 1차 지원에 이어 ‘2차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28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올해 9월 기준, 14.1.∼20.9. 출생아(단, 초등학생은 교육청 지원) 중 20. 9월분 아동수당 수급자 아동 2,140명에 대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1인당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됐다.

단, 아동특별돌봄 지원대상이나 아동수당 미신청으로 이번에 지원을 받지 못한 아동은 아동수당 신청을 통해 매월 28일 올 12월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추가 지원대상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교육청에서 지급하며 급식비, 현장학습비 등을 납부하는 스쿨뱅킹 계좌를 활용해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전 아동특별 돌봄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되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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