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 화상 프로그램 ‘줌’ 등 이용 진행
- 손뜨개·요리·생활목공예 등 5개 분야

산청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산청군청 표지석)/ⓒ뉴스프리존 DB
산청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산청군청 표지석)/ⓒ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온라인(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다.

이번 온라인(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2020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비로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웹 화상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10월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되며 12월2일까지 매주 1~2회씩, 총 7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베이비 요가&성장마사지(수, 금요일 오전11시~12시) ▲DIY향기교실A(화요일 오전11시~12시) ▲DIY향기교실B(목요일 오후7시 30분~8시 30분) ▲DIY생활목공예(수요일 오후2시~4시) ▲가족과 함께하는 Home cooking(화, 목요일 오후5시~6시) ▲뜨개질교실A(월요일 오후2시~3시) ▲뜨개질교실B(화요일 오후2시~3시) 등 총 7개다.

수강 희망자는 산청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송부 또는 군청 행정교육과 교육담당부서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각 강좌별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운 요즘 이번 비대면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군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지역주민의 호응도 등을 고려해 내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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