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전국을 달린다 프로그램 제작팀이 망개떡 만들기 체험현장 촬영 모습./ⓒ의령군
KBS1-TV 전국을 달린다 프로그램 제작팀이 망개떡 만들기 체험현장 촬영 모습./ⓒ의령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 나루마을의 ‘망개떡 만들어보기 체험 교실’이 지난 28일 저녁 5시 30분께 KBS-1TV 채널을 타고 전국에 방영돼 의령군과 나루마을, 망개떡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출연진과 리포터가 함께 망개떡 재료인 멥쌀을 불려 가루로 내 찌고, 4각 절편모양으로 펴서 피를 접는 방법과 팥소 첨가, 망개잎으로 싸서 완성품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KBS 창원총국의 '전국을 달린다' 프로그램 제작팀은 지난 9월 17일 나루마을을 방문하여 약 3시간에 걸쳐 ‘망개떡 만들어보기’ 체험현장을 촬영했다.

나루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신경환)는 이날 고운 때깔의 망개떡 피와 망개잎, 맛을 결정하는 짙은 색의 팥소를 준비하였고, 체험 진행은 천경숙 나루마을 운영위원이 맡았다. 이에 앞서 김대현 장승명인을 초청해 솟대 만들기 체험교실도 진행했다.

신경환 위원장은 “의령 나루마을에서는 각 기관단체나 주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망개떡 만들어보기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이번 공중파 방송을 계기로 의령군과 망개떡, 그리고 나루마을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루마을은 지난 2013년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마을기업 선정, 농협농촌사랑운동본부 자전거체험마을 선정, 의령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농어촌인성학교 선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두 농촌체험마을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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