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가정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창녕군이 2020년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875명에게 30만원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이 2020년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875명에게 30만원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2020년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875명에게 30만원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서민자녀 여름캠프, 창의과학캠프, 국외연수 등의 사업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민자녀 교육행사성 사업비를 교육 바우처 사업비로 전환해 지원함으로써 서민가정에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올해 상반기 여민동락 카드를 발급받은 서민자녀 875명이며 포인트 추가 지급은 기존 사용하던 여민동락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여민동락 카드 사용처는 지역서점 및 온라인 서점, 온라인 강의사이트 등의 가맹점이며 카드사용 기간은 상반기에 이미 지급된 10만원의 포인트는 10월 31까지이며, 이번에 추가로 지급되는 30만원의 포인트는 10월 5일12월 13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사용가능한 가맹점은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자녀들에게 교육비 지원이 학업을 정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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