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에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

김태년 원내대표의 결단을 지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사 트위터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김태년 원내대표의 원칙적 판단과 결단을 응원합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체포영장이 청구된 정정순 의원에게 검찰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국회법상 현행범이 아닌 국회의원은 회기 중 체포하거나 구금할 수 없는 불체포특권이 보장되기에, 정 의원은 체포동의안 가결시까지 원칙적으로 검찰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는 직접 나서 정 의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원내대표의 판단을 지지했다.

이 지사는 "불체포특권은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법앞에 평등한 나라에서는 부당한 것이 아니라면 수사에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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