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침몰 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1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침몰 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1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약 10톤, 운반선, 승선원 1명)가 침몰 됐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조업을 마치고 대천항으로 입항 중 파도를 맞고 선수에 물이 유입되면서 침수되자 선장 A씨(50대)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양경찰 구조대, 민간구조선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은 함께 입항 중이던 어선으로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었다.

1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침몰 됐다.Ⓒ보령해양경찰서
1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침몰 됐다.Ⓒ보령해양경찰서

침몰된 선박에는 경유 600리터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오염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해경은 침몰선박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해경은 선박이 유실되지 않도록 고정한 후 인양 또는 예인 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보령해양경찰서는 추석연휴에도 보령과 홍성, 서천 앞바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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