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분기 첫 현안업무회의 주재... ‘빈틈없는 내년도 계획 수립’ 주문

충주시 열린 현안업무회의 모습./ⓒ=충주시
충주시 열린 현안업무회의 모습./ⓒ=충주시

[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차질 없는 한해 마무리와 빈틈없는 내년도 계획수립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5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비상 근무와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상’ 수상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가축전염병 ▲과수화상병 ▲수해복구 ▲동절기 대비 등 산적한 현안들의 차질 없는 한해 마무리와 2021년도 정부예산 등 빈틈없는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내년도 과수화상병 대응책 등 예상되는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꼼꼼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수해복구 관련 유관기관 연석회의 후 필요한 후속 조치의 진행 여부도 확인해서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준공되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는 복여울교와 관련해 “내비게이션 경로 등록, 안내판 설치 등 신속하게 추가적인 후속 조치를 완료해 더 많은 사람이 복여울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지난 3일 지역 내 20번째 코로나 확진 사례를 언급하며 “확진자 이동 경로 확인, 접촉자 파악, 의심자 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의 염려를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을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환절기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과의 협력과 시민 홍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 충주는 고용노동부의 ‘2020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괄목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의 발전 방향을 설계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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