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사업에 내동지구(청도읍 내리)가 선정되어 국·도비 23.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4년 연속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과수 주산지역 내 생산에 필요한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FTA기금으로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게 되었다.

군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마실지구(18억원 55ha, 2019~2020년) 덕암지구(15억원 47ha, 2019~2020년) 쇠실지구(17억원 52ha, 2020~2021년) 문수지구(9억원 30ha, 2020~2021년) 등 총사업비 59억 원을 확보하여 각각 2년에 걸쳐 184ha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도군청
청도군청

 

이승율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가뭄이나 폭우에도 재해 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전국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여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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