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벌초행사로 인한 가족내 집단감염 발생(서구 2명, 중구 5명으로 모두 7명)

24일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P2주차장에서 의료진들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를 쓰고 있는 가운데, 차량들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이현식 기자
지난달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P2주차장에서 의료진들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를 쓰고 있는 가운데, 차량들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추석연휴기간 벌초 및 식사모임을 통해 일가족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족감염사례는 370번 확진자의 일가족으로 지난 1일 경북 예천에서 벌초를 마친 후 함께 식사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가족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역학조사 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7명(371~377)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대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7명(해외입국자 35명)이 됐다. 

추석연휴 벌초행사로 인한 가족내 집단감염이 7일 대전에서 발생했다, 확진자는 대전 서구 2명, 중구 5명으로 모두 7명.(자료제공=대전시)
추석연휴 벌초행사로 인한 가족내 집단감염이 7일 대전에서 발생했다, 확진자는 대전 서구 2명, 중구 5명으로 모두 7명./ⓒ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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