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타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구직급여 등) 대상자는 제외

화성시민 위기가구, 긴급 재난지원금 받는다

서철모 시장, 신뢰받는 행정에 '소통' 강조

[ 화성=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경기 화성시 서철모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는 척도라는 소신을 밝혔다.

서 시장은 8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정책회의에서 "시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시민에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코로나 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긴급재난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오는 12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이상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이 75%이하면서 재산이 3억5천만원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하지만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타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구직급여 등) 대상자는 지급 제외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방문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적용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로 해당 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신청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토요일은 홀수, 일요일은 짝수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행정 공간, 화성시청 전경 ⓒ  김은경 기자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행정 공간, 화성시청 전경 ⓒ 김은경 기자

 

관내 중·고등학교에 마스크 250,000매 긴급 지원

12일부터 총 47,831명에게 1인당 KF94 마스크 5매 지급
 
화성시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47,831명에게 마스크 250,000매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70개교 47,197명, 비인가대안학교 9개교 634명 등 총 47,831명이며 학생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제공받게 된다.
 
화성시는 마스크 긴급 지원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등교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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