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창녕군 대지면 본초리 일원에서 보건소, 대지면사무소 직원 15명이 마늘 심기 농촌 일손돕기 모습./ⓒ창녕군
8일 창녕군 대지면 본초리 일원에서 보건소, 대지면사무소 직원 15명이 마늘 심기 농촌 일손돕기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순수인력 97,195명, 농기계대체 175,775명을 제외한 마늘·양파 파종 및 정식, 과수 수확 등 총 1,530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파악하고 코로나19 피해 농가, 고령농 등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공무원이 먼저 솔선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해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군부대,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도 일손 돕기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전 읍면 및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추진단 및 인력알선창구를 운영 중이며, 일손돕기 참여자와 희망 농가 간 사전예약제 실시로 인력누수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가을철 일손돕기를 통해 적기 영농을 실현하여 농민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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