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기반 빅데이터 활용 글로벌 항공정비사 양성
세계 수준의 이론 및 현장실무능력 배양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 수준 항공기술교육원 개원(현판식)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 수준 항공기술교육원 개원(현판식)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지난 10월 8일 11시 항공기술교육원(원장 김건중) 개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김우성 초당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 행사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번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으로 항공정비학과 학생의 융·복합기반의 이론 및 실습교육의 고도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빅데이터 기반의 특화된 항공정비 교육으로 글로벌 항공정비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 됐다.

초당대학교 캠퍼스 내에 들어선 항공기술교육원은 기존 대학이 보유한 15대의 교육항공기와 훈련용 제트엔진 및 헬기 엔진 등 실습 기자재를 기반으로 최첨단의 항공정비 교육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초당대학교가 수행 중인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사업 등과 연계하고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사와 교육협력 네트워크 통한 세계적 수준의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구 총장은 “코로나 19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도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과 국가·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은 오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투자 밖에 없다” 고 말했다. 

이어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 분야 핵심인재들이 전문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 시켜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당대학교는 콘도르비행교육원, 항공드론교육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 ROTAX 엔진 교육 및 서비스센터로 지정받아 관련분야 정비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아울러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조종+정비+드론 통합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 지정 신청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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