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대전은 집단감염 무더기 발생 잇따라

대전 유성구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태풍 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P2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12일 확진자 현황, 대전 총 확진자 398명, 사망자 5명.(12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은 대전 유성구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사 모습./ⓒ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1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명(392~398)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대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98명(해외입국자 35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392번과 ▲393번 확진자(미취학아동, 유성구 상대동), ▲394번 확진자(미취학아동.서구 갈마동)은 지난 9일 각각 콧물, 인후통, 코막힘의 증상를 보였으며, ▲395번 확진자(40대.서구 갈마동)는 지난 8일 발열 증상이 있었다.

이어 ▲396번 확진자(40대.유성구 상대동) 무증상, ▲397번확진자(50대.서구 월평동)는 지난 10일 두통의 증상이 있었으며,  ▲398번확진자(30대.서구 관저동)는 지난 8일 인후통의 증상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38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등 집단감염간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밀접접촉자를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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