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계 질환 증가 시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운영

119소방대원들이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시범을 보이고 있다./Ⓒ연천소방서
119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시범을 보이고 있다./Ⓒ연천소방서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소방서가 심뇌혈관질환 사망과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를 앞두고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 활동은 심뇌혈관질환과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관련 질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응급처치 시행률을 제고해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언론매체 활용 집중 홍보 ▲응급처치 홍보 영상 및 카드뉴스 통한 SNS 응급처치 방법 홍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 교재와 기자재 배부 등이다.

응급처치 체험교육에 관한 신청 또는 문의는 소방서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 교육담당자에게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병갑 서장은 “환절기에는 누구에게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많은 군민이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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