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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진영에도 위험 요소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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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진영에도 위험 요소는 존재한다."
아직도 지지율 안 오르는 이유를 모르는 국당!
  • 유영안 (논설위원)
  • 승인 2020.10.13 12: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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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자 신문에 흥미로운 기사가 몇 개 떴다. ‘여당 악재에도 지지율 내려가는 국민의당’, ‘추미애, 공무원 피살 사건에도 꼼짝하지 않는 문재인 지지층’, ‘김종인, 이대로 가다간 대선 진다, 비대위 안 할 수도’ 등등 평소 볼 수 없었던 헤드라인이 보였다.

그 이유인즉 추석이 지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지지율이 50%대이고 민주당 지지율이 오른 반면에 국당의 지지율은 오히려 내려갔기 때문이다. 조중동과 종편이 날마다 도배를 해도 집권4년차 정부의 지지율이 50%대이니 국당으로선 속말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직도 국당이 그 이유를 모르고 정치 공세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도 추미애 자녀 의혹, 공무원 피살 가지고 사생결단 싸움만 하고 있으니 어느 국민인들 국당을 지지해 주고 싶겠는가?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가 없다는 결론이 나자 국당은 근거도 없는 ‘옵티모스’ 사건 가지고 또 정치 공세를 펴고 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무조건 까발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지지율을 깎아먹겠다는 것인데, 국민들은 이미 내성이 길러져 꼼짝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들은 “그럼 너희들은?”하고 물으며 조롱하고 있다.  표창장 하나 가지고 수십 군데를 압수수색을 했던 검찰이 나경원 자녀 특혜 의혹엔 솜방망이다. 아마도 나경원이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검찰과 국당, 그리고 조중동의 카르텔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수구들은 조중동이 도배를 하고 종편이 나팔을 불어주면 국민들이 속을 줄 아는 모양인데, 지금 국민들은 8,90년대 국민들이 아니다. 뉴스보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먼저 하고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더 많이 얻는다.

필자가 조사해 보니 진보 유튜브 구독자만 약 400만 명이다. 그들 가족까지 합치면 1200만이 넘을 것이다. 거기다 친구까지 설득하면 누구 말마따나 ‘다이아몬드’ 지지율이 되는 것이다.

반면에 극우 유튜브는 구독자 수는 비슷해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중복 조회수가 대부분이고 항상 보는 사람만 보니 확장성이 없다. 방송 내용도 현제하게 수준이 떨어진다. 그들이 생산해 내는 가짜 뉴스는 오히려 국민들의 등을 돌리게 하는 기제로 작용했다.

전국민이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이때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간호사에게 욕을 퍼붓고,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나라를 팔아 넘기려 한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나 지껄여대니 어느 국민이 그 말에 공감하겠는가?

거기에다 국당 청년 위원들은 ‘하느님의 나라’ 운운하며 노골적으로 종교 편향성을 드러냈고, 국당 소속 대구 모 의원은 ‘달창아 감옥가라’는 막말까지 현수막에 달았다가 보수 내에서도 욕을 먹었다. 한 마디로 모두 정신이 외출나간 것이다.

국당이 이런 식으로 가면 내년 보선은 물론 그 다음해에 있는 대선도 참패할 것은 명약관화하다. 오죽했으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안 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겠는가. 화학적 결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김종인과 국당은 결국 갈라서게 되고 잠룡들이 활거하며 5% 이하의 지지율 가지고 서로 도토리 키를 잴 것이다.

민주 진영에도 위험 요소는 존재한다.

수구들의 이간질과 댓글 공작으로 진보가 분열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그런 조짐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하지만 학습효과가 있는 진보 진영이 수구들의 그런 공작에 속이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히 강조하지만 진보 지지자인 척하면서 특정 대선 후보를 공격하는 댓글부대가 있다. 하지만 민주 진영은 무조건 경선에서 이긴 후보를 밀면 된다. 그 전에 과도하게 싸우는 것은 적과 내통한 것과 같다.

민주 진영 유투버들은 이점을 명심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하하는 행위를 삼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그런 행위가 결국 수구들에게 집권할 숴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란 걸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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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020-10-13 22:22:30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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