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김승범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조이학술상을 수상했다.

13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조이학술상은 척추 통증 관련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승범 교수는 척추의 최소 침습적 수술 및 통증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유수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고령 노인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척추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무너트릴 정도로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의료진 및 연구자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진료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는 환자의 불편함과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범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재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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