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급식, "방사능 없는 수산물"...수산물 모두 적합 판정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산물 방사능 유해검사하는 모습./ⓒ대전시교육청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산물 방사능 유해검사하는 모습./ⓒ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시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난 9월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은 대전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16개교 ▲특수학교 2개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12종의 어종(고등어, 오징어, 삼치 등)을 채취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표집된 54건 수산물 모두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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