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고! 보고! 만지는 다양한 체험방식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선보이다

지난 7일 창녕옥야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체험식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모습./ⓒ창녕군
지난 7일 창녕옥야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체험식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소장 이현선)는 2020년 창녕군 지방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체험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조직적으로 제작해 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접속시간 증가 및 디지털성범죄 노출에 대한 성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부스에 참여했다.

탄생의 신비! 내 몸은 소중해! ○× 퀴즈, 디지털성폭력 NO 성폭력타파 풍선 다트판, 성폭력 통념 징검다리 에어펀치백, 불법카메라 VR체험, 성평등 감수성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방식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흥미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이론적 강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차별화된 체험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하여 성폭력 피해 및 가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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