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이순화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24일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제32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수상자로 지역경제 부문에 최윤규 씨(60세, 윤성아스콘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에 박계선 씨(69세, 자원봉사자), 교육 부문에 김대희 씨(67세, 삼일야간학교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 부문 최윤규씨는 1998년 지역소재 중소기업인 윤성아스콘을 설립·운영하며 윤리경영․환경친화적 기업운영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산업 선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區 통합방위협의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서부 청소년계도분과위원협의회 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달서인재육성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다.

▶ 사회봉사 부문 박계선씨는 1997년 백조아파트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노인급식, 재가노인 김장지원, 결식아동 급식, 차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봉사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 있다.

▶ 교육 부문 김대희씨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48년간 대구 지역의 대표 야학을 이끌어 가고 있는 모범적인 교육자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비정규학교 과정 운영 및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교육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지원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은 전국 3번째의 거대 자치구인 달서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노력한 구민을 발굴해 60만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해까지 89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 달서구 개청 1988. 1. 1 / 1989년부터 구민상 시상

제32회 대구시 달서구민상 수상자/ⓒ대구시
제32회 대구시 달서구민상 수상자/ⓒ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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