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44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케미칼 HPC 공장 건설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서산소방서
18일 오후 8시 44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케미칼 HPC 공장 건설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서산소방서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8일 오후 8시 44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케미칼 HPC(중유질 기반 석유화학 컴플렉스) 공장 건설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 8개동(휴게실용 및 창고용) 등이 소실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경찰, 회사 직원 등 120여명과 소방차 11대가 동원돼 1시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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