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사이클동호회 '함평천지길' 활성화 관광홍보 나서
동호회원 60여명과 “함평천지 꽃길따라 하이킹”행사 실시

가을이 열리는 길목에서 꽃길따라 힐링을...
가을이 열리는 길목에서 꽃길따라 힐링을.../ⓒ함평군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함평군 사이클동호회(회장 정천채)는 지난 18일 함평천지길 홍보를 위해 사이클 동호회원 60여명과 “함평천지 꽃길따라 하이킹”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함평천~엑스포공원~밀원수길에 이르는 관광코스인 함평천지길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함평천은 군에서 자체 추진하는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매년 함평천 일대를 꽃길로 조성해왔으며, 올해 2020년도에는 팜파스글라스, 호피억새, 수크렁, 라임라이트 등 6종 2,150주의 꽃을 식재하여 관리중이다.

엑스포공원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취소됐으나 상시 개방하여 군민과 도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엑스포 수변공원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밀원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볼거리와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이클동호회(회장 정천채)는 “전국에 유명한 올레길, 둘레길이 있지만 우리 함평에도 가칭 ‘함평천지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홍보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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