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밀집지역에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을 마련한 성남시청은 시청 자체 건물안도 넓직하지만 시청 마당이 넓고 호수도 있는가하면 시민들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개방,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는 무관 )ⓒ 김은경 기자
주택 밀집지역에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을 마련한 성남시청은 시청 자체 건물안도 넓직하지만 시청 마당이 넓고 호수도 있는가하면 시민들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개방,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는 무관 )ⓒ 김은경 기자

[ 성남=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궁내동' 소재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웃간 주차 문제'로 갈등을 유발하는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렸했다.

시는 분당구 궁내동 366-30번지와 366-55번지 일대에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10월 20일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차장이 조성된 부지는 땅속 5m 아래에 광역 상수관이 설치된 3220㎡(길이 140m) 규모 수도용지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한다. 

시는 이곳 궁안마을 주택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1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

주차장 조성에는 2억8500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다.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 이용료 없이 차를 댈 수 있어 주민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수도용지를 활용한 주차장이 조성돼 그동안 좁은 골목길 양편에 꼬리를 물고 차량을 주차하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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