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 부족한 일손 집중 지원으로 적기영농 실현

진주시는 10월 19일∼11월 20일 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진주시
진주시는 10월 19일∼11월 20일 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10월 19일∼11월 20일 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내 농업인 중 고령농·장애·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 코로나19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단감수확, 마늘․양파 정식, 비닐하우스 철거․설치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농촌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일손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은 결과 단감 수확 등 일손을 필요로 하는 작업면적 30ha, 일손부족 인력 315명에 대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유관기관 임직원을 농가에 연결하여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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