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백신 개발, 경제성장 지속…코로나 봉쇄·방역의 효과" 톡톡이..
월드오미터 전세계 하루사이 265,579명 늘어 40,638,951명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40,638,951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294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265,579)명이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늘어(+3,301)명이 늘어나 1,126,225명으로 확인되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67,925)명이 늘어 총 8,456,653명(전세계, 전체 20.8%)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466)이 늘어나 누적 225,222명 (전체 20.0%)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42,474)명이 늘어 7,594,736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15,783)명이 늘어나 5,251,127명 ▲러시아가 1,415,316명으로 나타났으며 ▲ 스페인이 (+33,072)명이 늘어 1,015,795명으로 집계되어진 가운데 이와 함께 ▲중국이 (+17)명이늘어 85,704명으로 전체 53위로, 가까운 ▲일본은 94,245명으로 48위에 랭크로,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58)명이 늘어 25,333명으로 86위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321)명이 늘어 154,226명에 이어 △인도가 (+566)명늘어 115,236명으로 △멕시코가 (+171)명이 늘어 86,338명 △ 영국이 46,62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가 36,616명과 △프랑스가 33,623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사진: 지난 1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주거지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 지난 1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주거지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내 910만명에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식약청 허가와 할랄인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주재하면서 "특히 백신의 할랄·하람과 가격, 품질, 유통에 관한 대국민 설명을 잘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중국의 의료·가전 수출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의료품과 봉쇄 조치에 따른 가전과 가구 제품 수요가 늘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중국이 코로나19의 철저한 통제에 성공하면서 기대보다는 더디지만 경제 회복의 길로 접어들었다면서,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통제가 경제 재개에 앞서야 하는 이유"라는 사설을 게재했다. 미국과 유럽 등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안 좋아지는 것이 경제 회복을 이유로 코로나19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 탓이라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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