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및 보행자 안전에 위험 초래하고 있는 지방도 387호선...현재 공정률 90%

가평군
가평군 상면 태봉리 인근에 추진중인 지방도 387호선.ⓒ가평군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가평군 상면 태봉리 인근에 추진중인 지방도 387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이달 중 준공될 전망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도 추진사업으로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지방도 387호선(태봉리) 선형개선 공사가 현 공정 90%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착공한 위험도로 선형개량은 길이 0.2km, 폭 8m로 총 사업비 9억50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주민통행 안전을 위해 조종면 현리 하나로마트 일원 현리도시계획도로 중로3-2호선 보도 개선공사를 이달 중순 준공했다.

보도개선은 사업비 9700여만 원이 투입돼 길이 144m, 폭 2m 구간에 보도블럭 설치 및 차선개선 등을 이뤘다.

또 군은 지난달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종면 대보1리와 마일2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조종101호선(버밭선) 확포장공사 를 준공해 개통했다.

이 구간은 조종면 대보1리 마을회관~마일2리 입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길이 1.0km, 폭 8.0~9.0m로 확포장 됐다. 사업비는 8억여원이 들어갔다.

군은 오는 22년까지 관내 8개노선 16.04km 길이의 농어촌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간 접근성 결여 및 통행이 불편한 농어촌도로를 정비, 지역주민 교통편익 증대로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지역 소득개발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지역의 교통편의 증진과 주민숙원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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