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AFC 제공
김재영 ⓒAFC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 오는 12월 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5 메인 매치에 출격한다.

다부진 체격에서 뿜어내는 폭발적인 타격으로 많은 팬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재영은 이번 AFC 15서 첫 잠정 미들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2004년 스피릿MC로 데뷔한 베테랑 김재영은 지난 8월 열린 AFC 14서 차인호(춘천팀매드)를 꺾고 AFC의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올라섰다.

통산 전적 26승 13패를 기록중인 김재영은 타이틀을 차지할 당시 "파이터는 은퇴할 때까지 강해진다. 나는 신체적 조건이 나빠 부족함이 많다“며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은퇴할 때까지, 더는 강해질 수 없을 때까지 격투기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화끈한 경기 스타일과 격투기 사랑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재영이 AFC 15 메인 매치에서 어떠한 명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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